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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상담을 해 온지 7년이 넘었지만, 유학 박람회는 참 오랫만인것 같더라구요. 분위기도 좀 낯설고...
행사장이 3호선 학여울역 SETEC 이었는데, 생각보다 멀더군요.
요즘 지하철의 효용성을 120% 느끼고 있어서 오늘도 당연히 지하철을 이용했었는데, 1호선 -> 신도림역 2호선 -> 교대역 3호선 -> 학여울역 까지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는 정거리 투어였습니다.
그런데 이~ 지하철에서 내려서 행사장까지 가는 길에 느껴지는 썰렁함은 뭘까요?
오후에 눈이 온다고 하던데, 아마도 날씨 때문이었을까요?
반대편쪽 웨딩 박람회는 그래도 분위기 괜찮던데~ ^^;;
초대장을 보여주고 간단한 등록절차를 마치고 나니 바로 그 자리에서 한뭉치의 가방을 건네주더군요.
나중에 집에 와서 '내용물' 들을 둘러보니 죄다~ 광고들 뿐이라서 쫌 씁쓸했습니다. 보통은 정보가 반, 광고가 반인데 말이죠. 이럴줄 알았으면 무겁게 집까지 가져오는건 아닌데 말이죠.
사실 실망을 한 것은 행사장의 분위기만은 아니었습니다.
행사장에는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필리핀 등등 여러 나라의 대학들과 어학연수 기관의 부스들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그 중에서 제가 관심이 있었던 부분은 필리핀 이었으니까, 당연히 필리핀 부스를 먼저 찾아봤습니다. 딱! 두 곳 뿐이더라구요. 게다가 그 두 곳 다 너무도 잘 알고 있는 곳들이라서 그냥 패스~ @,.@
그래도 한시간 반이나 걸려서 온게 아깝다는 생각에 공짜 커피 하나 얻어마시고, 그 옆쪽에 있었던 GSM 핸드폰 판매와 임대를 해 준다는 I 사의 부스에 들렸습니다.
어느나라에서 사용할 예정이냐고 묻길래 필리핀 이라고 대답을 해 주고~
그랬더니 6살, 저희 큰 아이 선우가 하도 때를 써서 사주었던 바로 그 모델을 건네주며 필리핀에 가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폰인데, SIM 카드까지 해서 7만원에 준답니다. 지금이야 환율이 안좋아져서 좀 차이는 있지만, 제가 약 6개월 전에 선우에게 그 폰을 사주었을때 1,999페소 (약 4만원) 정도에 사줬거든요. 심카드는 그냥 얻었구요.
그냥 알았다고 하고, 건네주는 명함 하나 받아서 나왔습니다.
입구쪽에 있던 S 은행 부스.
유학 전문 은행이라고 큰 현수막까지 걸어두었던 그 은행에서는 외국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국제체크카드를 신청하라고 합니다.
기존의 타은행 체크카드와 뭐가 다른건가 물어봤죠. 이렇게 답을 해 주더군요.
그 : 외국에서 직접 한국에 있는 본인의 계좌에서 돈을 인출할 수 있다~!!
나 : 그러니까 다른 국제직불카드에 비해서 다른 점이 뭐가 있나요?
그 : 현금을 가지고 나가지 않아도 외국은행에서 직접 현지 통화로 인출을 할 수 있는 겁니다.
나 : 그니까요. 다 알겠는데, 다른 은행의 국제직불카드과 비교해서 뭐 색다른 장점이 있냐구요?
....
참고로 말씀을 드리자면, 어느 은행이든 거래하시는 은행에 가셔서 국제직불카드(국제체크카드) 를 만드시면 외국 대부분의 국가에서 현지통화로 직접 현금을 인출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그 금액 만큼의 돈이 한국의 계좌에서 인출이 되는 것이죠. 환전 수수료 등이 포함된 금액으로요.
때문에 해외 여행이나 어학연수, 유학시에 신용카드외에 국제직불카드를 하나 가져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쩌면 사용하시는 체크카드 중에 International 이라고 찍혀 있는 (그리고 뒷면에 Cirrus 나 Maestro 로고가 있는) 카드가 있는지 모르겠는데요. 그게 바로 그 카드 입니다.
카드를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출국전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서 한번 확인하시면 됩니다. 할부로 구입할 물건이 아니라면 국제직불카드(국제체크카드) 로 현금 인출을 해서 사용하시는 것이 더 저렴하거든요.
결국 초기 입금액을 0 원으로 해도 직불카드를 발급해 준다는 (결국 계좌를 하나 만드는 것에 불과하거든요.) 얘기에 0원짜리 계좌를 하나 만들고, 등산용 방석 하나 얻어왔습니다. <- 이번 박람회에 최대 소득입니다. ㅡㅡ;; 아버지가 좋아하실 줄 알았는데, 의외로 어머니가... ㅎㅎ
보통 박람회를 다녀오면 새로운 트랜드도 느끼게 되고, 정보와 업체도 파악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좀 아쉬운 점이 많았던 박람회였습니다. 주관하시는 업체나 참가 업체들은 그 아쉬움이 더 컸겠죠.
덧붙여 몇가지 조언을 드리자면, 어학연수나 유학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런 유학박람회를 꼭 참석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자리에서 여러 업체를 비교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거든요.
현장에 가면 여러가지 혜택을 주는 쿠폰이나 기념품들도 많이 주고, 무엇보다도 유학(또는 어학연수) 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어떻게 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으로, 그리고 빨리 준비할 수 있을지를 계획해 볼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저는 뭐~ 상담할 때 정말 잘~ 해야 된다는, 준비도 좀 더 잘 하구요. 하나부터 열까지 다 궁금할 수 밖에 없는 학생이나 학부형의 입장에서 얘기를 해야 한다는... 그런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된 계기가 되었다고나 할까요?
▷ 유학박람회 100% 활용하기 팁!
- 박람회 참가 전에 홈페이지 등을 이용해서 미리 참가 학교등에 대한 정보를 살펴보자.
- 박람회 기간 중에 유학설명회 등의 프로그램 시간을 확인하고 관심있는 행사에 참석해 보자.
- 유학도 종류가 다양하다. 주제에 맞는 박람회를 찾기
- 구체적으로 질문할 내용을 미리 정리해 두는 것은 필수!
- 각종 유학 자료와 혜택들도 잘 활용하면 실속있는 유학(어학연수) 준비가 될 수 있다.
- 박람회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행사일 뿐이다. 꼭 현장에서 유학 수속 등록을 하지 않아도 된다.
- 본격적인 등록은 한번 더 신중하게 판단해서 결정할 것!
- 박람회 참가 전에 홈페이지 등을 이용해서 미리 참가 학교등에 대한 정보를 살펴보자.
- 박람회 기간 중에 유학설명회 등의 프로그램 시간을 확인하고 관심있는 행사에 참석해 보자.
- 유학도 종류가 다양하다. 주제에 맞는 박람회를 찾기
- 구체적으로 질문할 내용을 미리 정리해 두는 것은 필수!
- 각종 유학 자료와 혜택들도 잘 활용하면 실속있는 유학(어학연수) 준비가 될 수 있다.
- 박람회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행사일 뿐이다. 꼭 현장에서 유학 수속 등록을 하지 않아도 된다.
- 본격적인 등록은 한번 더 신중하게 판단해서 결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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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직불카드라는거 상당히 신기한데요 ㅎㅎ
저걸로 애드센스 수익받으면 좋겠네요 ㅋ 저기다가 넣어주고 한국에서 한국돈으로 찾고
그렇네요. ㅎㅎ
그럼 그건 반대의 경우로, 외국에서 입금을 하면 한국에서한국 통화인 원화로 출금을 하게 되는 경우겠군요.
그렇게 하려면 현지에서 은행계좌를 개설해야 하는데, 그것만 가능하다면 충분히 가능할것 같군요.
유학상담을 하시나보네요??
나중에 저희아들 좀 부탁드립니다..ㅎㅎ
ㅋㅋ 네네
따순 밥 한끼에 친절상담을 서슴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