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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월 여 만에 선우가 머리를 잘랐습니다.
머리에 핀을 꽂기를 아주 싫어하는 성격상~ 더이상 머리를 기르기가 어렵다고 판단이 되어서 일을 저질렀습니다. ㅋㅋ
엄마는 선우가 너무 사내아이 같아 보인다고 하지만, 저는 아주 맘에 드네요.
더 똘망똘망해진 모습이 귀엽기까지 합니다.
저녁에는 엄마 커피를 쏟아서 오른쪽팔이 버얼겋게 부어오르기도 했는데요..
앞으로는 적어도 "앗뜨~" 에 함부로 접근하지는 않을듯 합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오늘 하루를 자라준 선우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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