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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자살!
참 기가막히고 말문이 막히는 뉴스였다. 그날 토요일 아침의 일이다.
사실 확인을 위해 이곳저곳의 소식을 전하는 뉴스 속보를 보고 있자니 갑자기 '청와대' 의 반응이 궁금해 진다. 역시나 뉴스속의 '청와대' 에서도 당황해 하는 분위기가 느껴진다. 그 기자도 궁금했을까? 아니면 모든 국민이 바로 '청와대' 의 반응을 궁금해 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던 것일까? 어쨌든 그 갑작스러운 뉴스에 또 다른 관심은 바로 '청와대' 의 반응 이었다.
검찰이 피디수첩의 피디와 작가등을 기소했다는 뉴스를 봤다.
작년에 세상을 떠들썩 하게 했던 '광우병 파동' 의 주범으로 피디수첩이 지목되었고, 결국 그들은 검찰에 '명예훼손 협의' 로 기소가 되었다.
기소(起訴), 즉 검찰은 피디수첩에 대하여 전 농식품부장관 정운천, 전 농업통상정책관 민동석의 명예를 훼손시켰다는 이유로, 그 해당사건에 대하여 법원의 심판을 요청한 상태다.
이쯤 되면 또 습관처럼 '청와대' 의 반응이 궁금해 진다.
나의 궁금증을 미리 간파하고 있었다는 듯, 청와대, 바로 반응을 보여주신다.
공식적인 '입' 인 이동관 대변인을 통해 나온 '청와대' 의 입장은 이것이다.
"외국 같으면 경영진이 총 사퇴할 일" 이란다.
검찰은 법원에 그들의 '죄' 를 판단해 달라고 기소를 한 상태이지만, '청와대' 의 입장으로는 이미 그들은 '유죄' 인가보다.
그들이 지은죄, 그러니까 검찰의 기소 이유인 전직 장관들의 명예가 실추된 것에 대해서 '청와대'가 이렇게 열성적으로 반응을 보이리라곤 생각지도 못했는데 의외다. 또한 재판을 통한 판사의 판결에 앞서 이렇게 미리 '판단'해 주시고 그 내용을 '공식적으로' 선포! 해 주시는 친절함도 놀랍다.
각설하고,
반응은'청와대'를 넘어 한나라당으로 까지 이어진다. 한나라당의 대변인은 피디수첩의 '오보'로 국정운영이 파탄에 이르렀고, 무려 3조원이 넘는 국고손실이 있었다고 '주장' 하고 있다.
그렇다면 둘 중하나다. 검찰이 국고 3조원이 넘는 손실을 입힌, 즉 국가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힌 피디수첩에 대해서 그 내용을 기소하지 않고 단지 '명예훼손' 협의로 기소를 했다는 얘긴데, 그렇다면 검찰의 직무유기다. 한나라당 에서 그 금액의 '수치' 가 어떻게 계산한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그 내용이 한나라당 대변인을 통해 나온 공식 입장이라면 직무 유기를 한 검찰에 대해 '청와대' 는 그에 합당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그게 '객관적 사실'이 아니라면, 당연히 허위사실 유포가 되는 것이겠지만 말이다.
그러고 보면 참 이상한 일이 있다.
일부(!) 언론에서의 보도 처럼, '노무현의 자살' 은 부패한 전직 대통령이 단지 궁지에 몰린 끝에 자살을 선택한 일이었다면, 그리고 피디수첩 문제가 기소 내용대로 관계자들의 명예훼손에 대한 내용 뿐이라면 왜, 어째서 매번 그 사건들에 대한 '청와대' 의 반응이 궁금해 지고, 또 나의 이 궁금증을 풀어주기라도 하듯이 방송과 신문에선 '청와대'의 반응을 조목조목 알려주는 것일까?
이렇게 정규교육과정을 통해 배워온 민주주의의 원리로는 도저히 논리에 맞지 않은 일이 생길때 마다 전혀 관련이 없을 것 같은 '청와대'가 자꾸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은 또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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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미디어 법 : 이명박은 기득권층의 하수인이라는 결정적 증거.
Tracked from My Eyes on You 2009/06/27 17:06 삭제부제 : 미디어 법은 여론의 통로(言路)가 되는 방송 언론을 통째로 세습되는 거대 재벌과 수구 족벌 언론에게 넘겨주자는 것. 바햐흐로 우리는 `어이 상실의 시대`에 살고 있다. 어제 MBC100분 토론을 보았다. 다 본 건 아니고 나중에야 봤는데 심히 공감하는 바가 있고 말하고픈 바가 있어 글을 쓴다. 황근 선문대 교수는 학자적 양심까지 함부로 걸어가면서 이번 미디어법이 정치적으로 정권에 휘둘릴 수 밖에 없는 현 지상파 방송 체제의 대안이 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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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기득권들이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얼 바라겠습니까.. -.-;
그야말로 세상의 이치군요. ㅡㅡ;;
딱 개그 그 자체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