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또 한번 한국이라는 나라, 참 조/쿠/나~!! 하고 놀란일이 있었습니다.
얼마전 셋째아이 양육비 지원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 했었습니다. 저출산에 대한 대책으로 셋째아이 양육비 중 일부를 국가에서 지원 하는 프로그램이죠.
한달에 10만원씩 준다고 해서 둘만 낳을 가정에서 셋을 낳게 되는 것도 아닐진대 그래도 이렇게 월 얼마씩이라도 보조를 해 준다고 하니 괜스레 공짜 돈이 생긴것 같고 기분은 좋아지네요. 국가보조와 관계 없이 아이 셋을 낳으려고 계획했던 저희 가정에게는 이거 정말 '공짜 돈' 맞습니다. ㅎㅎ
그런데 오늘 또 하나의 '뉴스' 를 들었습니다.
바로 아이가 셋이면 (또는 세대원이 5명 이상이면) 전기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더군요.
아이가 셋이라는 얘기를 듣고 어느 분께서 알려주신 사항인데, 한전 홈페이지에서 찾아봤더니 그런 혜택이 정말 있었습니다.
한전에서 규정하는 대가족(3인 이상의 자녀, 또는 5인 이상의 세대원으로 구성된 가정) 의 경우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단계를 한단계 하향 적용으로 할인이 되는 사항입니다.
전기요금 누진단계 하향 적용이라는 것이 이런겁니다.
월 300kw 를 사용하는 가정과 600kw 를 사용하는 가정의 전기요금은 두배 이상 차이가 납니다. 전기를 많이 쓰면 많이 쓸수록 그 요금이 가중(누진)되어 적용이 되는 것이죠.
위의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201kw ~ 300kw 를 사용하는 가정에서는 매 kw 당 168.30 원의 요금이 적용되는 반면, 301kw 이상 부터는 248.60원 이 적용되는 것이죠.
이때, 대가족에 해당되는 가정의 경우는 그 단계를 한단계씩 낮춰서 적용을 해 준다는 얘기입니다.
이걸 인터넷에서 확인인을 하고 신청해야겠다고 하니까 어른들께서, 그거 뭐~ 얼마나 할인이 된다고... 하시네요. 제가 얼핏 생각을 해 봐도 할인 금액이 그다지 클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사무소(이걸 주민 자치센터 라고 부른다죠?) 에 가서 주민등록등본 떼어다가 제출을 했던 이유는 이런 '최소한의 제도' 가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싶어서 였습니다. ^^;;
객지생활을 넘 오래해서 그런지, 이런 소소한 '발견' 들이 저를 더욱 국수주의자로 만드는 것 같네요.
전기세 할인에, 대한민국 만셉니다. ^^
'COMMONPLACE_ > 깔끔한 생활백서_'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국민은행에서 쑈~ 를 하다, KB모바일뱅킹 (17) | 2008/03/12 |
|---|---|
| 세자녀 이상 가구의 전기세 할인받기 (15) | 2008/03/11 |
| 휴대성을 높인 포인트 멀티 매니저 - 다음 Pomm (15) | 2008/02/11 |
| 잊고 있던 2천억 찾아가세요. (9) | 2008/01/07 |
| 인천국제공항까지, 공항철도 시승기 (11) | 2008/01/05 |
트랙백 주소 :: http://www.commonplace.kr/trackback/115
-
Subject: 전기요금을 더 내고 있는지 확인하자
Tracked from 생각나는 대로 두드리기 2008/03/11 18:56 삭제겨울동안 난방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전기요금이 많이 나오다보니 민감해져서일까... 오늘도 전기요금과 관련해서 몇자 적어보고자 한다. 다 알고 있겠지만 전기요금은 누진세다. 많이 사용할수록 요금은 기하급수적으로 나오게 되어있다 전기요금은 한달을 기준으로 검침이 이루어지며 검침 결과에 따라 요금이 부과되는 것이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이면 모르는 분은 한분도 없을 것이다. 요즘 새로 짓는 아파트들은 전기 검침이 자동으로 이뤄진다하지만 좀 오래된 아파트나 일..
-
Subject: 3자녀이상이거나 5인이상 주택용 전기요금 할인받자~
Tracked from 순디자인기술지원센터 2008/03/12 01:26 삭제Alex님의 블로그에 놀러갔다가 우연히 알게 된 정보입니다. 저출산, 고령화사회 대비 대가족 주택용 고객 누진율 완화를 적용받으면 4단계(301~400kWh)부터 6단계(501~600kWh)를 사용하는 주택은 한단계 낮은 단계의 누진율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주택용 전기요금은 많이 쓰면 많이 쓸수록 단위당 요금이 비싸지는 누진제로 되어 있어 많이 쓰는 주택은 비싼 전기요금을 물게 되어 있습니다. 전기요금이든 수도요금이든 쓰는 만큼 내는 것이겠지만..














댓글을 달아 주세요
국수주의자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전 지금한국에 살고 앞으로도 그럴거라고 생각하지만, 내 나라만큼 자랑스럽고 사랑스러운 곳은 없다고 생각해요. 정치,경제,문제가 있다고 하지만 충분히 이겨내리라 생각하고 믿어요. 가까운 북한에서 부터 조금 먼 미국까지, 어느 나라를 비교해도 내 나라만큼 사랑스럽고 소중한 곳은 없다고 말하고 싶어요.
이번 대선에서 이명박대통령을 선택하진 않았지만 일단 국민의 합의로 선택된 대통령을 2MB라는 식으로 부르는것 자식이 친구에게 자기 부모욕하는것과 다를바 없다고 생각해요. 근데 전 혼자살아서 혜택은 못받겠군요!!
저는 제가 국수주의자가 맞는것 같습니다. 좀 위험한가요?
뵙게되서 반갑습니다. 대한민국을 사랑해 주시는 분이라니 더 반갑네요 ^^
한국이 미쳐 날뛰는 것도 많지만 그래도 유교 전통 때문에 정신문화도 그나마 살아있고...
;
힘들게 살고, 체면 때문에 가식이 심한 것에 비하면 문화, 물질적으로도
많이 발전한 면은 있죠.
근데 일부 과격한 사람들은 고쳐야 할 부분을 함께 고쳐나가자~
이런 식으로 말을 하는게 아니라
"하여튼 한국인은 안돼~" 이런 식으로 말을 하더라구요.
지 나라를 그렇게 말하면 지는 좋은가?
ㅣ
ㅇㅁ
자긴 포함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발현? ㅡㅡ;;
그리고 너무 이기적인 건 나쁜 거지만 때로 우리나라 국민들 너무 자기비하가 너무 심한 거 같아요.
그런 거 보면 일본 넘들이 진짜 단기간 내에 국민들 정신을 철저하게 파괴시켜놨음..
저도 뭐~ 객지생활을 하다 보니 내나라 내땅이 더욱 그리워지고 소중하게 느껴지게 되더군요.
대한민국 최곱니다. ^^
이런 좋은 정보를....
저도 얼른 신청해야겠네요.
하하하.. 도움이 되셨다면 다행이네요.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도 즐거운 일이군요. ^^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제도 같네요~
호주도 아이를 한명씩 더 나을때마다 혜택이 엄청나답니다.
쌍둥이를 나아야겠어요 ㅎㅎ
득자녀~ 미리 축하드려요 ^^;;
'생활백서'카테고리에 글들을 볼때면 한국에 있지 않은것이 서운(?)할때가 있습니다. ^^ 항상 좋은 정보 잘 보고 있습니다.
저도 이번에 한국에 와서 깜짝깜짝 놀라곤 합니다.
역시 한국.. 좋은 나랍니다. ^^
여름에 한참 에어컨이 돌 무렵에는 한단계만 아래 적용되도 꽤 절약이 될 거 같은데요? ^^
실제로 써봐야 확실히 알텐데 가족수가 5인이 안 되서...
저희 가족은 구성원이 7명이거든요.
꿔드릴수도 없는 노릇이고... ^^;;
이런 정보를 모르고 있는 분들은 참 안타깝겠네요..^^*모두가 알았으면 좋겠는데..
이런게 블로깅의 또 다른 즐거움이죠.